왕자들이 공부를 안해 심각한 사회 문제!
"프린스 고등학교에 다니는 나, 나왕자는 안타깝게도 이번 기말고사를 모두 0점 스코어로 마무리하는 깔끔함을 보였다. 이는 평소 나왕자군이 왕자지위에 걸맞게 유흥에 힘썼기 때문으로 밝혀지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 왕국일보 이거지 기자"
우리는 신문이나 잡지 등에서 어떤 사람을 소개한 글을 읽고 그에 대한 일반적인 평가를 하게 된다. 일반적인 판단은 우리들 성격속에 내재하는 중심특성에 의한 것이다.
중심특성 - 웨이터가 가져온 숟가락은 꼭 닦았냐고 물어보는 것을 보면은 그는 참 깔끔함을 좋아하나봐
즉. ㅇㅇ에 의해 ㅇㅇ를 한다 라고 우리가 평균적으로 다른 이에 대해 생각할때 두드러지는 특성을 의미한다.
위 신문의 예를 들어 설명하면 나왕자군은 왕자지위를 활용해 유흥에 힘썼다 이 자체가 그의 중심특성으로
기인하여 왕국일보 이거지 기자가 위와 같은 기사를 내었다고 판단되어 진다.
한 개인이 사물을 어떻게 판단하는가를 알기 위하여는 그가 가진 중심특성이 어떤 것인가를 안다는 것은 중요하지만 판단자체가 불완전한것이기에 정확한 판단을 위해서는 더 많은 정보가 필요하다.
행동의 원인을 우리는 "귀인"이라고 명명하며 행동의 원인으로 꼽히는 것은 2가지이다.
첫번째 : 상황귀인 - 어떤 행동을 사람 탓으로 돌리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이 처한 상황 탓으로 돌리는 것이다.
예를들어 나왕자군은 낮은 시험성적을 시험의 난이도 탓으로 돌리거나, 시험장 주변이 시끄러웠다던지 하는 것이다.
두번째 : 특성귀인 - 이는 어떤 행동의 원인을 개인의 성격 탓으로 돌리는 경우이다.
즉, 나왕자군이 스스로 낮은 시험 성적을 개인적 성격에 탓하는 것이다.
우리들의 대부분은 우리가 이용하는 원리를 묘사하기 힘들다. 왜냐하면 우리 스스로가 어떤 원리를 적용하고 있는지 모르기 때문이다. 이 두가지 귀인으로(행동의 원인을) 평가하기 위해서는 3가지 조건이 요구된다.
일반성 : 주어진 상황에서 여러 사람들이 비슷하게 행동하는 경우이다.
예를 들어 나왕자군이 우리반 학생 대부분이 시험에서 실패한 것을 안다면 시험실패의 원인은 상황에 귀인시키는 것이 바람직 할 것이다.
지속성 : 비슷한 상황에서 개인이 계속적으로 같은 행동을 하는 경우이다.
예를들어, 시험에서 계속적으로 실패했다면 행동의 원인은 상황보다 나 즉 나왕자군에게 있을 것이다.
특이성 : 여러 가지 서로 다른 상황에서 동일한 행동이 일어나는 경우는 그 개인의 특이함 때문이다.
예를들어, 게으름 때문에 학교 수업을 자주 빼먹거나 운동장을 돌거나 하여 수업시간에 충실할 수 없었다면
이는 행동 유사성보다 나왕자군의 성격 탓임을 알 수 있다.
그렇기에 한가지 정보에만 의존하여 행동 원인을 추론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럼에도 우리는 다른 이의 한가지 특성만 보고 그 사람을 평가할 때가 많다.
더욱더 무시할 수 없는 것으로 "편견"이 우리 마음속에 내재되어 있다는 것도 있다. 편견으로 인해 타인 또는 타인의 행동에 대한 평가의 정확도를 감소시킨다.
편견에는 어떤 종류들이 있을까?
1. 근본적 귀인편견 : 가장 강력하고 일반화 되어 있다. 즉 사람은 자신의 행동을 상황 탓으로 돌리는 대신에 다른 사람의 행동은 그 사람의 성격 탓으로 돌리는 경향이다.
만약, 위 예처럼 나왕자군이 자신의 0점 시험은 자신의 시험 환경이 엉망이었고 반전체가 시험을 못친건 전체 학생들이 게으르다고 생각하는 것이 바로 이 예이다.
2. 후광효과 : 어떤 사람의 긍정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는 첫인상이 다른 면에도 한결같이 적용되는 것이다.
부정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는 첫인상 역시 마찬가지로 적용된다.
즉 나왕자군이 얼굴이 잘생겼기 때문에 공부,운동,친구 모두에게 인기 짱일 것이라고 한결같이 생각하는 것이다.
3. 낙천적효과 : 다른사람들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이다.
이는 우리는 세상을 즐겁고 유쾌한 곳으로 보고자 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을 긍정적 방향으로 보는 것이다.
4. 가정된 유사편견 : 처음 만난 사람에게도 자신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는 경향같은 것이다.
(비슷하다고 서로 생각하는 커플일수록 친밀도가 높은 것도 이 편견의 예이다.)
5. 자기봉사편견 : 이는 시종일관 자신의 체면유지를 위해 자신에게 유리하게 평가하는 것이다.
이는 나쁘다고만 할 수 없다. 우리는 이를 통해 자기존중감을 보존하고 자신에 대한 긍정적 시각을 갖도록
도와주기 때문이다.
나왕자군이 모든 시험이 0점이지만, 아직도 당당할 수 있는건 아마 자기봉사편견 때문일 것이다.
** 이렇게 하면 어떨까?**
다른 사람들의 행동에 대해 평가하기 전에 이런것을 먼저 고려해보자
1. 다른 사람을 평가할 때 사람의 특성은 복잡하다는 것을 고려하자.
즉 사람은 선과 악을 함께 지니고 있으나 그런 특성들이 동시에 나타나지 않는다. 그렇기에 우리 판단은 가끔 부정확할 수도 있다.
2. 다른 사람의 행동에 대한 원인을 밝히려 할 때, 적어도 행동의 어느 한 부분은 환경에 대한 반응일 것이다.
우리는 편견에 의해 다른 이의 행동은 성격 탓으로 돌리곤 하는데 이보다는 다른이의 관점에서 상황을 보고 그들이 환경에 적절히 반응하고 있음을 알아야한다.
3. 다른 사람과 그들의 행동을 판단할 때, 사람의 인식에 편견들이 있다는 것을 명심하자.
우리는 불완전한 관찰자이며 정보처리자라고 하는 스스로의 한계를 인식하고 이해하는 것은 우리 주위의 세계를 정확히 판단하는데 도움이 된다...
편견에서 벗어나면 내적 성장과 활발한 대인 관계가 가능하다.
사내 소문으로 즐거운 이들이여!
학과 소문이나 교수님, 선생님, 친구들 심지어 시댁 친지들까지
행동의 원인을 성격에 탓하기 보다는
상황으로 인식하고 우리는 불완전한 관찰자라는 점!! 잊지말자!!!
- 생활속의 적응 책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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